아직도 양다리?
치아가 없는 경우 치아와 치아사이를 다리처럼 연결하여 보철물을 만들게 되는데 브릿지라고
합니다.
치아 하나가 빠지게 되면 책꽂이에서 한 권의 책을 빼면 책이 기울어지는 것처럼 치아도 마찬가지로 빈 공간으로 쓰러지거나 상대편 치아가 아래로 내려와 면이 뒤틀리는 상태가 된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막기위해 공간을 채워야 하는데 위의 방법으로는 멀쩡한 치아를 삭제해야 해요. 얼마나 아깝습니까?
빈 공간만 치아를 심는 방법(임플란트)이 있습니다.
임플란트에 대한 설명은 전문 프로그램과 진료과목의 임플란트 부분을 참조하세요.
태어날 때부터 이미 치아가 나와 있어요, 어떻게 하죠?
태어 났을 때부터나 생후 1개월 이내에 젖니가 생기는것을 ‘선천치'라고 하고
생후 6개월이내에 나온 치아를 신생치 라고 합니다.
이럴 경우 젖을 먹이가 힘들 수가 있답니다. 젖을 주는 엄마는 젖꼭지가 아파서 힘들고, 젖 먹는
아기는 혀의 아래 부분이 치아의 자극으로 짓눌려 우유 먹기를 싫어할 수 있어요.
원칙적으로 옆 치아가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도록 그대로 두는 것이 바람직하나 곧 흔들리거나 빠져버려 삼킬 위험이 있답니다.
빼는 방법이 좋아요.
교정 치료를 하면 이가 약해 진다던데 맞나요?
교정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치아가 움직여야 합니다.
치아가 움직이는 동안 약간 흔들리는 것은 정상입니다.이런 증상때문에 치아가 약해진다는
느낌을 받으실수 있지만 ,교정이 끝난후 장치를 제거하고 시간이 지나면 흔들리는 현상은 없어 지므로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단지,교정장치때문에 구강관리(잇솔질)가 잘 안되어 이가 썩거나 잇몸 염증이 생길 수는 있습니다.그러나 구강관리가 잘 되도록 환자와 병원이 합심하면 이런 일은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치과에 갔더니 치아에 금이 간것 같대요.어떻게 해야 하나요?
많이 놀라 셨겠네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단단한 음식을 즐겨 드시거나,예기치 않게 딱딱한 물체(돌등..)
등을 씹음으로 치아에 금이 갈수 있습니다.
가만히 있을때 보다 씹을때 통증이 있으며,방사선 사진에도 잘 나타나지 않아 진단을 내리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 방법은 금이 간 치아의 대부분은 치아를 씌워줌으로 해서 치료가 가능 합니다.
하지만 치아의 신경까지 금이 간 경우가 있습니다.이런 경우에는 치아를 완전히 씌우기 전에
신경치료가 선행 되어야 합니다.
어금니는 왜 금으로 씌우는 것이 좋나요?
금은 인체에 독성이 없고 강도와 탄성이 치아 재질과 가장 비슷합니다.
그리고,금은 보철물 제작시 정교한 작업이 가능하여 치아의 외형을 재현하는데도
이상적인 재료 입니다.
치과에서 사용하는 금은 일반 귀금속등에 사용한는 금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차아는 순금만 사용하면 너무 무르고 변색과 부식의 우려가 있으므로,
백금 은 팔라듐등을 섞어 사용합니다.
치료는 치과에서 받고 이는 돌팔이(사사라고도 하던데)한테 가서 해도 된다던데..!
충치가 넓어서 치아를 부분적으로 싼다거나 신경치료 후나 이가 빠져서 치아를 해 넣는것을 보철 이라고 합니다.
치아대신 여러가지 재료로 만든 인공 치아를 빠져버린 원래 치아 자리에 넣는 보철치료는 씹는 기능은 물론 발음과 외관상의 아름다움을 회복 시키고 잇몸을 포함한 치아 주위 조직을 보호 하며 턱 관절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 해야 하는 등 매우 세밀하고 복잡한 과정을 거칩니다.
이처럼 고도의 전문적 지식이 필요한 보철을 돌팔이와 같은 무자격자에게 맡기는 것은
대단히 의험합니다. 혹시 돌팔이가 만든 보철도 일시적인 씹는 기능을 하니까 마찬가지가
아닐까? 또는 얼마 동안만 하고 치과에 가서 다시 해야지 하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앞서 말씀드린대로 여러가지를 고려 하지 않고 만든 돌팔이의 보철은 시간이
지날수록 건강한 다른치아와 잇몸 ,턱 관절까지 병들게 합니다.
옛말에 "싼 게 비지떢"이라는 말 처럼 당장 경제적인 것만을 생각해 돌팔이를 찿는것은
나중에 더 큰 화를 불러 일으키는 일입니다.
